'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감상 : 분리파에 대하여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어디서 보고 들은게 아닌 온전히 개인적인 시각이니 주의하십시오) 

100년 정도의 트랜드는 친근하고 익숙한 것인가?
 
여러 그림 작품들도 개성이 있어 좋았으나
의자 컵잔 각종 가구들을 보면서 예술 공방의 형성에 더 관심이 갔는데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지만  '가구도 예술가들에게 주문하게 될 것' 이란 말과
자신들의 전시 포스터를 그린 작품들을 보면서
비엔나의 분리파가 현재의 디자인과 모더니즘의 시작인가? 라는 궁금증
 

그리고 개인적으로 코코슈카 / Moser, Koloman 에 대한 발견
몇번 입력해야 기억이 날지 모르겠으나 두 작가에 대해 일단 한번 더 입력 되었다
 
코코슈카
굉장히 트랜디하고 힙함
이번 전시 작가 중 현재까지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면서 살아남은 작가는 결국 코코슈카가 아닐까
 

 
 
Moser, Koloman
멋진 공예품도 많이 만들었으며, 동양화 같은 그림들이 인상적이다.

 
 
분리파(secession), 많은 신구 논쟁에서 새로운 것은 기존의 것을 엎으려는데
분리파는 그저 분리되고 싶었던 모양이다
 

전시의 아쉬운 점은
- 딱 보통키의 내가 작품을 보는데 조명의 반사 때문에 그림이 잘 보이지 않은 것
- 역시나 사람이 많은것
 

 
 
글을 쓰면서 느낀것
예술에 대한 생각을 쓰면 도저히 마침표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하겠다
나의 글쓰기 능력이 현저히 부족함에 명확하지 않은 느낌들을 표현하기 어렵고,
아직 의문뿐인 생각들에 마침표를 찍는 것에 주저하게 된다.
 
 
 
아래는 분리파에 대한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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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파(Secession Movement)는 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유럽에서 등장한 아방가르드 예술 운동으로, 당시 기존의 예술 아카데미와 그 권위에 대한 반발과 독립을 목표로 하였다. 분리파 운동은 유럽 여러 지역에서 각기 다른 특징과 명칭으로 발생했지만, 공통적으로 혁신, 예술적 자유, 그리고 새로움을 추구

[분리파 운동의 배경]

19세기 유럽은 아카데미즘(전통적 예술 양식)이 주류를 이루던 시대

전통에 대한 불만: 예술가들은 예술 아카데미와 공인된 전시회(주로 살롱)에서 요구하는 경직된 형식과 기준에 반기를 들었다. 이러한 제도적 권위가 창의성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느낌
현대성과 혁신의 요구: 산업혁명과 도시화, 그리고 기술적 발전은 예술에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였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전통적 방식보다 혁신적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느낌
국제적 네트워크: 유럽 각지의 예술가들은 국제 전시회와 여행 등을 통해 서로의 작품에 영향을 받으며, 새로운 예술 운동을 형성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분리파 운동의 주요 특징]

예술의 독립 선언: 기존 기관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자체적인 전시회와 단체를 조직
다양한 스타일의 수용: 자연주의, 상징주의, 아르누보, 인상주의 등 다양한 양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구
기술과 장르의 확장: 회화뿐만 아니라 건축, 공예, 그래픽 디자인 등 여러 분야로 그 영향력이 확대
아티스트의 연대 분리파 운동은 집단적 움직임으로, 여러 예술가가 공동 목표를 위해 연합한 것이 특징


[지역별 주요 분리파 운동]

빈 분리파(Wiener Secession)

탄생 시기: 189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
주요 인물: 구스타프 클림트, 요제프 호프만, 오토 바그너, 콜로만 모저.
특징: 아르누보(Art Nouveau)의 영향을 받으며, 장식적이고 상징적인 스타일을 강조.
대표 전시: “다리 없는 세대”라는 모토로 전통과 미래 사이의 가교 역할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특히 빈 분리파 건물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베토벤 프리즈” 로 유명
구호: “Der Zeit ihre Kunst, der Kunst ihre Freiheit”
(시대에 예술을, 예술에 자유를).


베를린 분리파(Berliner Secession)

탄생 시기: 1898년,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
주요 인물: 막스 리베르만, 로비네 칼리.
특징: 아카데미 주도의 미술계를 거부하며 자연주의와 인상주의 계열의 예술을 지향.
목표: 예술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혁신적인 회화를 탐구.


뮌헨 분리파(Münchener Secession)

탄생 시기: 1892년, 독일 뮌헨에서 설립.
주요 인물: 프란츠 폰 슈투크, 폴 크레브스.
특징: 자연주의적인 스타일과 전통을 벗어난 표현의 자유를 중심으로 전시.


파리와 기타 지역

파리는 “분리파”라는 용어보다는 “아르누보”라는 흐름으로 표현
유럽 전역의 소규모 그룹에서 유사한 활동이 이루어짐


[분리파 운동의 의의]

현대미술의 출현 계기: 분리파 운동은 아카데미즘을 넘어 미래파,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같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다양성 존중: 전통적 구속에서 벗어나 다양한 예술적 시도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이후 세계적으로 예술의 폭을 넓혔다.
다학제적 접근: 건축,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가 상호작용하며 통합적인 예술을 탄생시켰다.